러 FSB, 세 개 지역서 군인·자원봉사자·에너지시설 겨냥 테러 차단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아디게야공화국·튜멘주·크라스노다르 지방에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아 테러를 준비하던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군인과 자원봉사 조직, 에너지·교통 시설이 표적이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세 개 지역에서 동시에 테러 모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FSB는 아디게야공화국, 튜멘주, 크라스노다르 지방에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FSB 공보센터(ЦОС)는 수요일 성명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아디게야공화국, 튜멘주, 크라스노다르 지방에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협력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의 지시를 받아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
계획된 테러의 표적은 군 복무자와 자원봉사 조직, 그리고 연료·에너지 단지(ТЭК)와 교통 시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뿐 아니라 후방의 자원봉사 조직과 핵심 기반시설까지 노렸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모의로 평가된다.
이번 검거는 러시아가 자국 영토 내에서 우크라이나와 연계된 것으로 지목하는 파괴 공작과 테러 시도를 잇따라 적발하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같은 시기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는 대규모 드론 공습과 방공 작전도 이어졌다.
다만 검거된 인물들의 신원과 구체적 범행 계획, 향후 사법 절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FSB가 발표한 사실관계 외에 독립적으로 확인된 정보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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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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