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포리지아 석유 시설 드론 폭격...화재 발생

러시아 군부는 27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아 지역의 석유 생산·정제 시설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시설 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장거리 무인항공기 '헤란-4 시커'와 '헤란-2 시커'를 사용해 자포리지아 지역의 석유 생산 회사 '스페셜 퍼포즈 유콜(SP YUKOL)'의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공격으로 인해 시설 내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료 생산 역량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러시아는 이 시설이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작전에 필수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전략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현재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으며, 공격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서 양측이 상대의 에너지 및 산업 기반시설을 겨냥한 상호 공격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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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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