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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사회

펜자서 대규모 '단속'…남성들 병무청으로 끌려가 계약 서명 강요 정황

펜자서 대규모 '단속'…남성들 병무청으로 끌려가 계약 서명 강요 정황
사진: AI 이미지

러시아 펜자에서 병무청이 보안기관과 함께 대규모 단속을 벌여 남성들을 끌고 가 국방부와의 계약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러시아 펜자에서 병무청(вонкомат)이 보안기관(силовики)과 함께 대규모 '단속'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립 매체 메두자가 전한 내용이다.

이 사안은 6월 17일 현지 주민 나탈리야 솔로미나가 소셜미디어 브콘탁테(VKontakte)에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여성들이 버스에 갇혀 있는 남성들을 빼내려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남성들은 군 호송대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독립 매체 '메디아조나'는 해당 영상이 펜자시 옥탸브리스키·젤레즈노도로즈니 지구 병무청 건물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속 과정에서 남성들이 국방부와의 (군 복무) 계약 서명을 강요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 구체적으로 붙잡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러시아 내 동원·모집을 둘러싼 긴장을 다시 드러내는 사례다. 다만 현 단계에서 공식 확인된 정보는 제한적이며, 세부 정황은 주민 제보와 독립 매체의 취재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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