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다음 겨울 대비 가스 비축 차질 — 저장률 46%로 평년 밑돌아

유럽이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가스 비축에 들어갔지만 속도가 더디다. 가스 저장시설 충전율은 46.4%로 최근 5년 평균을 크게 밑돈다.
유럽이 다음 겨울을 앞두고 가스 비축에 나섰지만 예년보다 진척이 더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저장시설에는 현재까지 200억 입방미터(20 bcm)의 가스가 주입됐다.
그럼에도 저장시설 충전율은 46.4%에 그쳤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 최근 5년 평균보다 14.5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겨울철 난방 수요를 감당하려면 여름 동안 충분한 양을 미리 채워 둬야 하는데, 출발점이 평년보다 뒤처진 셈이다.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유럽의 가스 비축 속도는 다가올 겨울 에너지 가격과 수급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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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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