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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스크주, 휘발유·경유 판매 제한 시행…"사재기·투기 방지"

옴스크주, 휘발유·경유 판매 제한 시행…"사재기·투기 방지"
사진: AI 이미지

러시아 옴스크주가 연료 사재기와 투기를 막기 위해 휘발유·경유 판매에 일련의 제한 조치를 도입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옴스크주가 휘발유와 경유 판매에 제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비탈리 호첸코 주지사가 메신저 채널을 통해 밝혔다.

호첸코 주지사는 "주유소에서 인위적인 혼잡(사재기)과 투기를 막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핵심 조치로 "주유소에서는 차량 연료 탱크에만 주유가 가능하다"는 규정을 들었다. 즉 통이나 별도 용기에 연료를 담아 가져가는 행위를 차단한 것이다.

이런 조치는 통상 연료 수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급등이나 품귀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 나온다. 탱크 직접 주유만 허용하면 한 사람이 대량으로 연료를 확보해 비축하거나 되파는 행위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주 당국은 사재기와 투기를 명시적으로 거론하며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번 발표만으로는 옴스크주의 연료 재고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료 판매 제한은 해당 지역 운전자와 물류에 직접적인 불편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 여부와 추가 조치가 주목된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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