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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등경제대(HSE), 비만으로 인한 경제손실 연 1조 2500억 루블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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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시아 고등경제대(HSE), 비만으로 인한 경제손실 연 1조 2500억 루블 추산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HSE) 연구진이 비만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의 손실 규모를 연간 약 1조 2500억 루블로 추산했다.

RBC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러시아 연방통계청(로스스탓)의 사망률·인구통계 자료와 노동시장 지표, 2023년 국내총생산(GDP) 및 향후 전망치를 종합해 산출됐다.

연구진은 비만이 조기 사망, 노동생산성 저하, 의료비 지출 증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경제에 부담을 준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정량화한 이번 연구는 러시아 보건 당국과 경제 정책 입안자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도 비만을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아왔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문제는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인 정책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그간 국민 건강 증진과 기대수명 연장을 국가 정책 목표로 제시해 온 만큼, 이번 연구 결과가 관련 정책 논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추산치가 실제 정책이나 예산 편성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러시아 내에서 비만 문제를 단순한 개인 건강 이슈를 넘어 국가 경제 차원의 과제로 봐야 한다는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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