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미국 전쟁 위험 수위…트럼프가 휴전 선언 철회, 이란 4개 미군기지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주 전 체결한 이란과의 예비 휴전 합의를 철회했다. 이란이 오만만 유조선을 공격하자 미국이 대규모 보복 공습을 펼쳤고, 이에 이란이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기지를 공격하며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비 휴전 합의(양해각서)를 파기했다. 이 합의는 3주 전인 6월 중순에 체결된 것으로, 이란과의 거의 유일한 외교적 성과였다. 휴전 파기의 직접적 원인은 이란이 오만만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탱커 3척을 공격한 사건이다.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는 이에 대응해 이란 영토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공습 대상에는 방공 시스템, 미사일 창고, 드론 기지, 해군 시설, 군사 물류 기지 등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 수십 개가 포함되었다.
이란은 이에 즉각 대응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KSIR)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주둔한 미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실행했다. 이는 이란이 미국의 첫 번째 공습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공격으로 해석된다.
이 일련의 사건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유가는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란-미국 갈등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무역의 가장 중요한 통로다. 만약 이 해역이 불안정해지면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미칠 수 있다. 러시아와 같은 석유 수출국도 국제유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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