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SB, 우크라이나 정보부 계획 암살 시도 적발…모스크바 고급 군 장교 표적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우크라이나 정보부 지시로 모스크바의 국방부 고급 장교를 암살하려던 테러 음모를 적발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전례 없는 규모의' 대군 테러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7월 9일 크라스노다르에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인물은 1978년생 러시아 시민으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지령에 따라 모스크바 지역에서 국방부의 고급 군사 지도자를 대상으로 테러 행위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FSB 공보센터는 이 사건에 대해 "전례 없는 규모와 위협 수준의" 테러 행위들을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한 건의 암살 시도에 그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모스크바의 군부 지도자들을 표적으로 한 광범위한 테러 캠페인의 일부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계획된 암살 방법 중에는 드론(무인기)을 사용한 공격이 포함되었다. FSB의 적발 이전에 이미 폭탄이 제작되어 비디오에 포착된 사례도 있었으며, 이는 계획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에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와 키예프 간의 비약적 갈등이 고위급 군부 지도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암살 위협으로까지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요 군사 시설과 지도부를 표적으로 한 여러 전술을 시도해왔으며, 이는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FSB는 이 사건의 적발을 자신들의 정보 활동의 성공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FSB는 여러 암살 시도와 테러 음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사건도 그러한 맥락의 연장이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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