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사법원, Pussy Riot 변호사에 21년형 선고

러시아의 제2 서부 지구 군사법원이 Pussy Riot 펑크 락 밴드의 변호사 드미트리 자흐바토프에게 21년의 징역형을 부재중 재판으로 선고했다.
러시아의 제2 서부 지구 군사법원은 Pussy Riot의 변호사인 드미트리 자흐바토프를 21년의 징역형에 처했다고 러시아 통신사 TASS와 RBC가 보도했다. 이 판결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진 부재중 재판이다. 자흐바토프는 러시아 정부에 의해 '외국 에이전트(иноагент)'로 인정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Pussy Riot은 정부 비판적인 펑크 락 밴드로, 정치적 퍼포먼스와 페미니스트 활동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하며, 러시아에서는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정되어 있다. 자흐바토프는 인권 변호사로서 정치적·표현의 자유 관련 사건들을 수십 년간 담당해왔다. 이 판결은 러시아의 인권 상황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서방 인권 단체들의 비판을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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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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