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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5월 무역흑자 591억 달러, 9.4% 증가... 증시·유가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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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시아 1~5월 무역흑자 591억 달러, 9.4% 증가... 증시·유가도 동반 상승

러시아의 올해 1~5월 무역수지 흑자가 59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같은 날 러시아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러시아 연방관세청(FTS)이 발표한 대외무역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5월 러시아의 무역수지 흑자는 59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0억 달러보다 9.4% 증가했다고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서방의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도는 구조가 오히려 확대된 셈이다. 무역흑자는 루블화 환율과 정부 재정을 떠받치는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금융시장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베도모스티는 러시아 주식시장이 확신에 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유가도 크게 올랐다. 렌타는 브렌트유 가격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유가는 러시아 수출 수입의 핵심 변수인 만큼, 유가 상승은 무역흑자 확대 흐름에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

한편 렌타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의 외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개인들이 외화 보유를 늘리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채권 시장에서는 모스크바거래소가 향후 6개월~1년 구간에서 채권의 높은 수익률에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고 베도모스티가 전했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교민 입장에서는 외화 수요 급증과 환율 흐름이 송금·환전 시점을 판단하는 데 참고할 만한 신호다. 무역흑자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루블화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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