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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정치·국제

우크라 전직 대통령들, 폴란드 '백독수리 훈장' 줄줄이 반납

우크라 전직 대통령들, 폴란드 '백독수리 훈장' 줄줄이 반납
사진: AI 이미지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앞선 두 전직 대통령에 이어 폴란드의 백독수리 훈장을 반납했다. 폴란드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훈장을 박탈한 데 대한 반발이다.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의 백독수리 훈장(Order of the White Eagle)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메두자에 따르면 그는 폴란드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현 대통령의 같은 훈장을 박탈하기로 한 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포로셴코는 앞서 훈장을 반납한 두 명의 전직 대통령에 뒤이은 것으로, 타스는 레오니드 쿠치마, 빅토르 유셴코, 포로셴코 세 전직 대통령이 백독수리 훈장 수령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은 이를 강하게 비꼬았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직 대통령들이 훈장을 반납함으로써 스스로가 나치임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의 훈장 박탈과 우크라이나 전직 지도자들의 잇단 반납은 양국 관계의 미묘한 긴장을 드러낸다. 러시아 매체들은 이 갈등을 우크라이나와 서방 사이의 균열 신호로 부각하며 비중 있게 다뤘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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