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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러시아 관계 완전 정상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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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제·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러시아 관계 완전 정상화" 선언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선언했다. 한동안 냉각됐던 양국 관계가 공식적으로 복원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간 관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선언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러시아-아제르바이잔 관계의 중요성을 양자 차원과 더 넓은 역내 맥락 모두에서 강조했다.

양국 관계는 지난 1년여간 순탄치 않았다. 여객기 추락 사고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지며 관계가 냉각됐던 시기를 거쳤다. 이번 선언은 그런 갈등 국면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러시아에 아제르바이잔은 남캅카스 지역의 핵심 파트너다. 에너지와 운송로가 교차하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데다, 러시아 내에는 대규모 아제르바이잔 출신 커뮤니티도 있어 양국 관계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얽혀 있다.

역내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러시아로서는 남캅카스에서의 영향력 유지를 위해 바쿠와의 관계 복원이 필요했고, 아제르바이잔 역시 러시아와의 실용적 협력을 유지하는 쪽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화 선언 이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경제 협력이 어떤 속도로 복원될지 주목된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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