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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해군훈련 본격화… 칭다오에 태평양함대 함정 입항
러시아 태평양함대 함정들이 중국 칭다오 항구에 입항하며 러·중 합동해군훈련에 참가한다. 호위함, 잠수함, 구조함 등 4척의 주요 함정이 동원됐다.
러시아 태평양함대(TOF) 함정들이 중국 칭다오 항구 및 해군기지에 입항하여 '해상상호작용-2026'이라는 이름의 러·중 합동해군훈련에 참가했다. 태평양함대 발표에 따르면 입항한 함정은 대형 호위함 '바랴그', 소형 호위함 '레즈키',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우파', 그리고 구조함 '이고르 벨로우소프'이다.
바랴그 함은 러시아 해군 중에서도 가장 현대식 전투함정 중 하나로, 이번 합동훈련에 투입된 것은 러·중 간 고도의 군사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우파 잠수함은 사일로 급 잠수함으로 수중전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칭다오 기지는 중국 해군의 북해함대 주요 기지이자 중국 해군력의 중추다. 이곳에서 실시되는 훈련은 양국 해군의 운용 체계 통합과 상호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 정기 훈련은 양국 간 신뢰 구축과 해상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훈련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서방과의 대립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러시아가 중국과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 견제와 해상 통로 확보를 위한 양국의 공동 목표 추진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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