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법무부, '외국 대리인' 명단에 언론인 루자빈·전 나발니 톰스크 사무소장 추가

러시아 법무부가 '외국 대리인' 명단을 갱신해 언론인 표트르 루자빈과 옛 나발니 톰스크 사무소장 크세니야 파데예바를 추가했다.
러시아 법무부가 '외국 대리인(이노아겐트)' 등록부를 갱신했다. 독립 매체 메두자에 따르면 이번에 명단에 새로 오른 인물은 언론인 표트르 루자빈과 옛 나발니 톰스크 사무소장 크세니야 파데예바다.
법무부는 루자빈을 언론인이자 우크라이나군(ВСУ) 복무자로 분류해 등록부에 포함했다. 파데예바는 알렉세이 나발니 진영의 톰스크 지역 사무소를 이끌었던 인물로 소개됐다.
'외국 대리인' 지정은 러시아 당국이 비판적 언론인·활동가·단체를 규제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정 대상은 활동과 재정 보고 등에서 각종 의무와 제약을 지게 된다.
이번 추가 지정은 러시아 내 언론·시민사회를 겨냥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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