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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정치·국제

러 협상안 윤곽 나왔나…아자로프 전 우크라 총리 "공은 서방에"

러 협상안 윤곽 나왔나…아자로프 전 우크라 총리 "공은 서방에"
사진: AI 이미지

니콜라이 아자로프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와의 잠재적 합의 조건을 제시했다며, 이제 결정은 서방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친러 성향 전직 총리 니콜라이 아자로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잠재적 합의의 윤곽이 모스크바에 의해 제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측 매체를 통해 "이제 공은 서방의 코트에 넘어가 있다"고 말했다.

아자로프는 야누코비치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인물로, 2014년 정권 교체 이후 러시아로 망명했다. 그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러시아 매체가 인용·소개한 관점이라는 점에서 해석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다만 이번 발언은 종전·휴전 협상을 둘러싼 러시아 측 메시지의 흐름을 보여준다. 러시아는 협상 조건을 제시했고 그 수용 여부는 서방과 우크라이나의 판단에 달렸다는 프레임을 반복적으로 부각해 왔다.

현재까지 합의의 구체적 조건이나 진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선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 협상론과 군사적 현실 사이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 독자에게 이 사안은 전쟁의 향방과 직결된다. 러시아발 종전 메시지가 실제 협상 테이블로 이어질지, 아니면 여론전의 일환에 그칠지에 따라 에너지·곡물 시장과 글로벌 안보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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