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율주행 트럭,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700km 무인 주행 첫 성공

러시아에서 자율주행 트럭이 운전자의 개입 없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약 700km를 처음으로 주행했다고 얀덱스가 밝혔다.
러시아에서 자율주행 화물차가 사람의 개입 없이 장거리 주행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얀덱스(Яндекс) 공보실에 따르면, 자율주행 트럭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의 구간을 운전자의 조작 없이 완주했다.
두 도시를 잇는 이 구간은 약 700km에 달하는 러시아의 핵심 물류 노선이다. 자율주행 트럭이 이 거리를 무인으로 주파했다는 것은, 러시아의 자율주행·물류 자동화 기술이 실증 단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얀덱스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검색·지도 서비스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오랜 기간 투자해 왔다. 이번 주행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실제 간선 도로 환경에서 검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장거리 화물 운송의 무인화는 운전 인력 부족 문제 완화와 물류 비용 절감 측면에서 잠재적 파급력이 크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안전성 검증과 제도 정비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어, 이번 성공이 본격 도입으로 이어지기까지의 후속 진행이 관심을 모은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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