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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3사회

러시아 사이버 금융사기 피해 1.5년간 6000억 루블 돌파…새 수법 6가지 등장

러시아 사이버 금융사기 피해 1.5년간 6000억 루블 돌파…새 수법 6가지 등장
사진: AI 이미지

사이버보안 기업 F6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디지털 채널 금융사기 피해가 최근 1년 반 동안 6000억 루블(약 9조 원)을 넘어섰다. 트로이 목마부터 스파이웨어까지 6가지 신종 수법이 확인됐다.

러시아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F6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액이 최근 1년 반 사이 6000억 루블을 넘어섰다. 이는 약 9조 원에 달하는 규모로, 러시아 사회에서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F6는 이번 보고서에서 새롭게 확인된 6가지 사기 수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RBC에 따르면 이들 수법은 트로이 목마(악성코드)부터 스파이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전화 사기('보이스 피싱')가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바일·온라인 금융 채널을 겨냥한 보다 정교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리터러시가 낮은 계층이 주요 표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000억 루블이라는 피해 규모는 러시아 연간 국방비의 일부에 맞먹는 수준이다.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도 사이버 금융사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나, 범죄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방어 체계와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보고서는 러시아 국민의 디지털 금융 안전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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