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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접촉 지속...협상 재개 논의
튀르키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와 접촉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서방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아노보스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튀르키예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국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월요일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별도로 튀르키예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리아노보스티 보도를 전하며, 에르도안 대통령이 서방 국가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관련 협상 재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는 2022년 전쟁 발발 초기부터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협상을 중재했고, 흑해 곡물 협정 체결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나토 회원국이면서도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독특한 위치 덕분에, 튀르키예는 그동안 서방과 러시아 사이의 몇 안 되는 소통 창구로 기능해왔다.
이번 협상 재개 논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와 형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EU가 러시아와의 대화 방식을 두고 내부적으로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튀르키예의 중재 행보가 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협상을 통한 출구 모색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튀르키예의 이번 움직임이 실제 협상 테이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튀르키예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이자 나토 회원국이라는 이중적 위치 때문에, 서방과 러시아 양쪽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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