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종전 후 평화유지" 첫 훈련, 가을 폴란드서 실시
우크라이나 관련 국제 평화유지 임무를 준비하는 '유지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의 첫 군사훈련이 올가을 폴란드에서 열린다.
코메르산트 보도에 따르면 올가을 폴란드에서 이른바 '유지연합' 소속국들의 첫 군사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훈련은 러시아와의 분쟁이 종료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수행될 평화유지 임무를 사전에 연습하기 위해 조직됐다.
'유지연합'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이후 안전 보장 방안을 논의해온 서방 국가들의 협의체로,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국제 평화유지군 편성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폴란드 훈련은 그 실행 능력을 시험하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다만 이날 함께 보도된 또 다른 소식에서는 이 '유지연합'에서 한 국가가 탈퇴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와 탈퇴 배경은 상세히 확인되지 않아 이번 기사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러시아 입장에서 '유지연합'의 움직임은 민감한 사안이다. 러시아 정부는 그동안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 자체에 강하게 반발해왔으며, 종전 이후에도 서방 군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주둔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밝혀 온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폴란드에서 실제 훈련이 이뤄진다는 것은, 서방 국가들이 종전 이후를 대비한 구체적 군사적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병참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이 크다.
향후 이 훈련이 실제 평화유지군 편성으로 이어질지, 또 러시아가 이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향후 협상 국면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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