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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스크바 거래소, 귀금속 거래량 2.8배 급증... 3,855억 루블 규모
러시아 모스크바 거래소(Moex)의 귀금속 거래 규모가 올해 6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했다. 경제 불확실성 속 투자자들의 귀금속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모스크바 거래소에서 귀금속 거래가 급증했다. 지난 6월 귀금속 거래량은 3,855억 루블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배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급증은 러시아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방 제재가 지속되고 루블 환율이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물질적 가치를 지닌 귀금속으로 자산을 보호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다만 6월 거래량도 2026년 최고치라는 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2월에 기록한 5,543억 루블이 현재까지의 최고 수치다. 이는 시장이 더욱 불안정한 국면에서는 귀금속 거래량이 추가로 급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귀금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금, 은, 팔라듐 등 다양한 귀금속이 모스크바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러시아 가계 자산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반영한다. 주식과 채권만큼이나 실물 자산인 귀금속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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